시스코는 자사의 데이터센터 자동화 기술인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Application Centric Infrastructure, ACI)' 아키텍처의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12일 시스코는 ‘파이어파워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FirePOWER Next Generation Intrusion Prevention System)’의 위협 방어 기능을 ACI 아키텍처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측은 “이번 통합으로, 시스코 고객들은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 단까지 데이터센터 전 단계의 보안 기능을 중앙 자동화해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시스코 ACI로 PCI(Payment Card Industry, 지불결제산업) 환경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전문 보안 평가 기관의 기술 검증도 완료, 추가 규정 준수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와 관련한 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스코 ACI는 APIC(Application Policy Infrastructure Controller, ACI 정책서버)로 중앙 집중식 자동화, 가상화, 감사(auditing)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 아키텍처 기술이다.

<김나영 기자> kny7732@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