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장규)가 유선전화 부가서비스 ‘통화매니저’의 앱버전을 무료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기존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매니저’는 유료로 유선전화를 스마트폰과 PC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유선전화 발신정보확인, 통화내역관리, 주소록관리, SMS송수신, 통화내용 메모, 당겨받기 기능 등이 있어 인기가 높다.

KT는 월 2000원에 제공하던 ‘통화매니저’ 앱버전을 10월부터 전면 무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정관리 ▲주문관리 ▲회원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UX(사용자경험), UI(사용자환경)도 업그레이드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통화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유선전화의 단순 통화 기능을 넘어 새로운 정보와 가치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KT 관계자는 밝혔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