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6 ICT-문화·예술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6 ICT-문화·예술 융합 공모전’은 ICT기술을 활용한 문화 예술 아이디어 및 융합형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하이브리드 아트⦁미디어 아트⦁뮤직테크놀로지⦁미디어 퍼포먼스⦁테크네인문학과 같은 ‘ICT와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융합 대상 ICT기술은 물리학, 전기 등의 과학기술과 VR, AR, AI, 게임,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등이다.

지원 분야는 ‘아이디어 분야’ 및 ‘창작품 분야’다

‘아이디어 분야’에는 완성돼 있지 않으나 향후 구현 가능한 ICT-문화·예술융합 기획⦁사업아이디어⦁프로젝트가, ‘창작품 분야’에는 공연⦁전시⦁온라인창작물 등 ICT문화예술 융합 창작품이 해당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PPT 5매 이내의 기획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창작품 분야’는 PPT 5매 이내의 관련 이미지 파일, 2분 이내의 영상 파일 및 관련 설명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일정은 10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18일 금요일까지다. 내·외국인 모두 참가 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3년 이하 스타트업 포함)으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사 및 발표는 총 3회에 걸쳐 이뤄진다.

서류 심사를 통해 11월 25일 금요일에 총 36인(팀)이 선정되며 12월 초 중간 발표 실시 후 2주간 멘토링 활동이 진행된다.

최종 심사는 멘토링을 통한 지원 및 작품 제작 후 이뤄진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12월 셋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대상 1점(상금 500만원), 금상 1점(상금 200만원), 은상 2점(상금 100만원), 동상 2점(상금 50만원) 등 총 12개점으로,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자는 2017년 8월 개소하는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 입주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16 ICT-문화·예술 융합 공모전’ 홈페이지(http://nia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