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인찬)는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 협회(협회장 김영두),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협회장 김강덕)와 애니메이션 산업 상생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브로드밴드 및 애니메이션 협회 회원사가 중장기적 사업 협력관계를 맺고 회원사의 작품에 대한 공동 기획⦁제작 및 마케팅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이 밖에, SK브로드밴드는 애니메이션 관련 제작사, 라이센싱 사업자, 방송사 등 약 70여명과 애니메이션 상생 협력 워크샵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는 워크샵에서 B tv를 운영을 통해 쌓은 애니메이션 기획/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애니메이션 사업 전략 등을 발표했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콘텐츠기획담당은 “이번 워크샵은 애니메이션 관련 협회 회원을 비롯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애니메이션의 기획, 투자, 마케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례행사를 마련해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