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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가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기가바이트 스위치 '카탈리스트2960-L(Catalyst2960-L)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4종류 모델이 있는데 포트 수, ‘PoE(Power over Ethernet)’, ‘팬(Fan)’의 유무에 차이가 있다.
'카탈리스트2960-L'은 기업형 스위치 ‘카탈리스트(Catalyst)시리즈’의 고정형 기가바이트 이더넷 스위치로, 기업 네트워크의 L2엑세스 영역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특징=이 제품은 ▲저렴한 가격 ▲기업용 네트워크 필수 기능 탑재 ▲초저전력 설계 및 팬 없는 무소음 아키텍쳐 ▲쉬운 네트워크 관리 기능 ▲PoE한도 내에서 모든 PoE, PoE+를 모든 포트에서 사용 가능 ▲모바일앱과 블루투스 연결 제공 ▲네트워크 자동화 콘트롤러 APIC-EM 연동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스코 IOSTM가 탑재됀 기가바이트 스위치이나 100M급 스위치 가격 수준으로 저렴하고, 기업용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보안, 관리, QoS기능 등을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시스코의 IOSTM개발 로드맵을 따라 진화하게 된다.
해당 스위치는 초저전력 설계 및 팬이 없는 무소음 아키텍쳐를 채택, 열 발생 및 제품 내 먼지가 유입될 확률을 낮춘 제품으로 관리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스코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배선실을 따로 만들기 어려운 소규모 사무실 및 유선 연결이 다수 필요한 회의실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단, 48포트 모델은 팬이 장착돼 있다.
이 제품은 대시보드에서 시각화된 포트정보 및 중요시스템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한글화된 웹 브라우저 기반 설치 마법사 관리 툴도 내장돼 인력이 적은 중소기업도 네트워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스위치 각 모델은 PoE용량 한도 내에서 PoE 및 PoE+를 모든 포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스위치를 부팅하는 중에도 PoE 전원을 공급하는 지속형 PoE기술로 IP폰, IP카메라 등의 대기 시간을 단축, 네트워크 가용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시스코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앱과 해당 장비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모바일 디바이스로 쉽게 장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향후 IOS버전에서 제공될 방침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시스코 네트워크 자동화 콘트롤러 APIC-EM과도 연동돼 초기 네트워크 설치 및 설정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
◆네트워크보안=‘카탈리스트2960-L’의 보안은 ▲포괄적인 802.1x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능 ▲개별 스위치 포트에서 보안정책 적용 가능 ▲멀티도메인 인증 ▲스위치 중앙제어 지원 ▲관리자 트래픽 암호화 ▲‘SPAN(Swiched Port Analyzer)’탑재 등의 특징을 가진다.
해당 제품은 포괄적인 802.1x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개별 스위치 포트에서 보안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멀티도메인 인증을 통해 IP폰 및 PC를 같은 스위치 포트에서 인증하고 각각 적합한 음성 및 데이터VLAN에 배치하며, 스위치 중앙제어를 지원하는 ‘TACACS+’ 및 ‘RADIUS’ 인증을 통해 권한 없는 사용자가 설정을 변경하는 걸 차단한다.
아울러 ‘SSH(Secure SHell) 프로토콜’, ‘케르베로스(Kerberos)’ 및 'SNMPv3(Simple Network Management Protocol Version 3)'은 '텔넷(Telnet)' 및 SNMP세션 동안 관리자트래픽을 암호화한다.
양방향 데이터를 지원하는 ‘SPAN(Swiched Port Analyzer)’을 탑재해 침입자를 탐지하면 ‘시스코IDS(Intrusion Detection System, 이하 IDS)’가 작동하도록 지원한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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