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대표 최혁)가 모바일 라우터 ‘LTE에그플러스C(LTE egg+C, 모델명 IML460)'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TE에그플러스C는 노트북, 태블릿 등 기기 무선 인터넷 사용을 지원하는 휴대용 모바일 라우터다.

이 제품이 크기는 103.0x61.0x11.7mm로, 90g의 무게까지 휴대성이 개선됐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탑재된 LTE에그플러스C는 미디어 서버(DLNA)로 활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저장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로 PC 및 노트북에 연결해 휴대용 외장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0대의 서로 다른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으며, 외부 충전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내장돼 스마트폰 등 단말기 충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LTE에그플러스C는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절전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100시간까지 대기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블루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LTE에그플러스C는 전국 KT 대리점 및 온라인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혁 인포마크 대표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알뜰 소비족이 늘어나서 에그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실용성에 중점을 둔 LTE에그플러스C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편, 인포마크는 지난 4월 4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무선 충전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바일 라우터인 ‘LTE 에그플러스 A(LTE egg+A)’를 출시한 바 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