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www.synology.com)가 2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시놀로지 솔루션 전시회 2019’를 개최하고 데이터 관리 솔루션 6종을 공개했다.

시놀로지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차세대 파일 서버 ▲백업 및 복구 ▲가상화 스토리지 및 보호 ▲네트워크 ▲보안 감시 및 비디오 관리 ▲사진작가용 스토리지 등이다.

먼저 차세대 파일 서버인 ‘시놀로지 드라이브’는 파일 동기화, 공유, 협업 등의 기능으로 원격 데이터에 대한 원활한 액세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보존 규칙 및 다양한 통합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시놀로지 드라이브 어드민 콘솔(Drive Admin Console) 및 시놀로지 드라이브 쉐어싱크(Drive ShareSync)를 갖춰 사용자는 일관된 관리 인터페이스로 데이터 관리 및 협업 플랫폼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시놀로지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은 ▲시놀로지 C2 ▲시놀로지 오피스 365 전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Office 365) ▲G 스위트 전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G Suite)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놀로지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 for Business)은 하이퍼-V 가상 머신의 백업 및 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시세이도(SHISEIDO)의 해외지사인 시세이도 타이완(SHISEIDO Taiwan)은 라이선스 비용이 없는 시놀로지의 비즈니스용 액티브 백업을 활용해 물리적 및 가상 환경에서의 데이터 백업 작업을 중앙 집중화하고 스토리지 공간의 52%를 절감했다.

시놀로지가 이번에 전시한 가상화 스토리지 및 보호 솔루션은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서버 ‘UC3200’ ▲고성능 올플래시 솔루션 ‘FS6400’ 등이다.

▲ 시놀로지의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서버 솔루션 ‘UC3200’(사진출처: 시놀로지)

UC3200은 시놀로지 최초의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서버 솔루션으로, 무중단 iSCSI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단일 유저 인터페이스로 두 컨트롤러를 복잡한 설정 없이 쉽게 관리해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였다.

시놀로지의 네트워크 솔루션인 ‘시놀로지 공유기’는 ‘시놀로지 라우터 매니저’와 결합돼 간소화된 관리 인터페이스로 원활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보안 감시 및 비디오 관리 솔루션은 중앙 관리 및 지능형 분석과 구축 비용 절감 등이 특징이다.

시놀로지의 사진 전문가를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은 사진 보관함을 중앙 집중화해 사진 공유 및 여러 기기에서의 파일 액세스를 지원한다. 특히 딥 러닝 기술이 탑재된 시놀로지의 첫 번째 제품인 시놀로지 모먼츠(Moments)는 모든 사진을 인물, 피사체, 장소에 따라 분류해 원하는 사진을 보다 지능적인 방법으로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