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6월 17~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InLEX)’에 참가, 다양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방산업발전대전은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민(民)•관(官)•군(軍)•신(産)•학(學)•연(研)의 국방 산업 컨퍼런스로, ▲정부 및 군 관계자는 군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술을 발굴하며 ▲기업은 신제품을 선보여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스냅태그는 이번 전시회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 ‘랩가드(LAB Guard)’를 군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 스냅태그는 6월 17~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InLEX)’에 참가, 다양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반의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 스냅태그 부스 사진.(출처 : 스냅테그 제공)

‘랩가드’는 사용자 정보(사번, 날짜 등)가 담긴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모바일/PC/웹 화면, 파일, 출력물 최상단에 레이어드해 유출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통해 내재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랩가드-F(LAB Guard-F)’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랩가드-F는 이미지 파일(JPG, PNG), 동영상 파일(MP4), PDF 파일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SNS, 모바일 등으로 파일 전송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통해 사용자 정보(수신자 정보 혹은 발신자 정보 등)를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랩가드 F는 SDK(Software Development Kit) 혹은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국방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이와 함께 스냅태그는 생성형 AI 이미지, 딥페이크에도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같이 선보였다.

AI로 이미지 생성 시 사용자, AI 관련 정보가 담긴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자동 적용돼 AI정보를 식별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저작권 및 콘텐츠 무결성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GS인증 1등급과 국내외 다수 특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은 국방 보안 환경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특히 군사 기밀, 도면과 같은 대외비 문서 파일에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적용해 유출 시 사용자 정보를 추적해 보안 환경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