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15일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과정’에 고도화된 기술 중심의 특별 강의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과정’에서 교육생들은 관련 커리큘럼을 충실히 이수해오고 있다.

서버,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 구조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이론, 실무 기반의 기술교육까지 마쳤으며, 앞으로는 클라우드 인프라 관련 기술 데브옵스(DevOps), 쿠버네티스(Kubernetes) 및 VM웨어(VMware) 기술교육 그리고 퍼블릭클라우드 시장 이해를 위한 AWS 주요 서비스 소개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존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에스넷그룹은 교육의 질을 한단계 더 높이고자 이번 특별 실무진 특강을 기획했다.

특강은 에스넷시스템의 기술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실제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맡은 강사진 중 하진철 에스넷시스템 전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기술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관련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하 전무는 ‘클라우드 기술의 적용사례와 AI 인프라’라는 발표 주제로 현재 학습하고 있는 기술들이 실제 데이터센터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클라우드 가상화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실제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최길수 에스넷시스템 상무는 ‘IT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이해와 최신 인프라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별 특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 특별 강의 중인 최길수 에스넷시스템 상무.(출처 : 에스넷그룹 제공)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IT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내용과 프로젝트 조직 내 각 구성원의 역할 및 기능 등 현장 기술직의 이론적 업무 지식을 다뤘다.

이 밖에도 최 상무는 최신 네트워크 인프라의 기술 트렌드와 금융, 학교 및 병원, 제조 등 시장별 인프라 구조의 특성을 통해 실무적 기술 지식까지 제공했다.

박정욱 에스넷시스템 인사담당 상무는 “이번 특강은 우리 회사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균형 잡힌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지난 4월부터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클라우드 활용 엔지니어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에스넷그룹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직접 설계하고 훈련을 진행하며,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자사 역량을 입증했다.

동시에 교육생들에게는 학력과 전공에 얽매이지 않는 네트워크 분야 학습을 통해 개인별 커리어 축적은 물론 수료생 대상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