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일 발표를 통해, ‘KB 리브모바일(Liiv M)’은 통신소비자가 직접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통신소비자가 통신 사용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데이터와 음성통화 제공량을 선택할 수 있다.

통신소비자는 LTE나 5G 데이터를 1GB부터 최대 10GB까지 2GB 단위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음성통화은 50분부터 300분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문자는 기본 100건이 제공된다.

▲ (출처 : 국민은행 제공)

KB리브모바일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해당 요금제를 개통(신규·번호이동)한 통신소비자에게 월 3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TE 데이터 1GB와 50분의 음성통화를 선택한 요금제를 최대한 할인 받을 경우 17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힘입어 저렴한 요금제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1만원 이하의 5G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저용량 데이터를 원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

또한, ‘내맘대로 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KB리브모바일은 ‘맞춤형 요금제 제안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요금제 제안 서비스’는 최근 3개월 사용량을 진단하고 요금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통신비 절감 방법을 안내해 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