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8일 발표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앵콜!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국민은행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행, 지난 14일에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추가 시행한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금융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 그대로 금융회사 변경이 가능한 제도다.

금융소비자는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 없이 보유 상품 그대로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계좌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 (이미지 출처 : 국민은행 제공)

이벤트는 국민은행으로 다른 금융회사 IRP 계좌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금융소비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예정인 오는 31일부터는 실물이전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물이전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KB국민은행의 특별한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DC형, 개인형IRP 시장에서 2024년 2분기말 기준 각 2017년, 2014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객을 대상으로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의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가와 전화상담을 제공하는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