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AI 모델 학습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업들은 인프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한정된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구축된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AI를 위한 여러 인프라 중 연산자원으로서 GPU 시스템이 핵심적이다.

반면 GPU 서버를 단순한 '서버'로만 인식하는 기업들은 AI 사업 투자나 솔루션 구축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AI 접근 방식을 혁신하는 GPU

GPU는 수만 개 코어로 구성된 최신 프로세서로, 인간의 뇌가 정보를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알고리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고성능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GPU와 딥러닝은 AI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2년 이내 주요 딥러닝 알고리즘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성능은 15배, GPU 성능은 10배 이상 향상될 것이라 전망한다.

그러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스토리지는 기존에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어, 대규모 병렬 처리에 최적화된 딥러닝과 GPU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기 어렵다.

스토리지가 직렬 연결 방식을 사용함에 따라, AI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AI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현대적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GPU 기반 데이터 연산,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자동화된 관리 및 운영을 모두 포함하는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해 고성능 GPU 서버를 공급하고, 병렬 처리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HCSF’를 통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AI/ML옵스, GPU DB, 인메모리 DB, 고속 네트워크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기업들이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효성 AI 플랫폼

기업은 AI 시작부터 구축, 운영까지 단일 벤더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연산과 데이터 저장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컨테이너 기반 GPU 가상화 운영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에 적합한 ‘FTM’ 전략

슈퍼마이크로는 1993년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현재는 포춘 1000대 기업에 포함된 글로벌 서버 제조 기업으로 성장했다.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IoT 등의 분야에서 고성능·고효율 서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PU 및 AI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증가에 발맞춰, 슈퍼마이크로는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일반적인 GPU 벤더들이 특정 제품군에 집중하는 반면, 슈퍼마이크로는 다양한 요구에 맞는 신제품을 신속히 출시하는 ‘FTM(First-to-Market) 전략’을 채택해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리퀴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린 IT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단단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의미있는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최적의 AI 인프라 솔루션 제공하는 통합 AI 플랫폼

IT 인프라에서 서버와 스토리지는 양대 산맥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영역만 고수해 왔다.

기업 IT 조직 역시 대부분 서버와 스토리지 담당자가 구분돼 있다.

그런데 AI 트렌드가 확산하며 서로의 경계가 무너지고, 서버와 스토리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통합 AI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AI 인프라 전문 벤더 슈퍼마이크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지금이 기회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함께 명확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춘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해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글=정문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사업팀 매니저, his-mjchung@hshyo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