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5일 발표를 통해,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강소기업 협회와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자원과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특정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된 이후 약 27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김영식 강소기업협회 회장과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지난 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강소기업 지원과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처 : 우리은행 제공)

비즈니스 매칭,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에 금리·수수료 우대, 외환 업무지원 등 금융서비스 혜택과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서비스‘원비즈플라자’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9월 우리은행이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원비즈플라자’는 중견·중소기업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으로 구매, 공급, 금융, 경영지원 등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을 위해 파고다 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제공하는 기업경영 콘텐츠도 제공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