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 동안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을 예측하고 준비해 온 오라클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인 그리드 컴퓨팅, 가상화, 쉐어드 서비스 및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들이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오라클의 솔루션  = 성능과 신뢰성 등 필요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탄력적 용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 IT 조직의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요구되고 있다. 업무 부하의 종류에 상관없는 성능, 신뢰성, 규모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계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특별히 커스터마이즈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낭비일뿐더러 비용도 많이 들어가게 된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 등은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빠른 구축시간과 운영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Oracle Optimized Solution for Enterprise Cloud Infrastructure)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서버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까지 통합되어 IaaS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가속화하는 솔루션이다.

주요 인프라 구성요소들을 통합하는 오라클의 기술력을 활용,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의 가상 머신 구축 시간을 최대 2배까지 단축시키며 운영비용을 최대 37%까지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오라클 썬 블레이드 6000 서버 모듈 시스템(Oracle Sun Blade 6000 Modular Systems) △운영체제인 오라클 솔라리스(Oracle Solaris) 또는 리눅스(Oracle Linux) △오라클의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Oracle’s ZFS Storage Appliance)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인 오라클 VM을 결합했다.

또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Oracle Enterprise Manager)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으로서 관리 및 지원된다. IaaS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제공할 뿐 아니라, PaaS 제품을 비롯한 오라클 온디맨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Exalogic Elastic Cloud)

‘단일 하드웨어 장치 내 클라우드 환경(cloud in a box)’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통합 클라우드 머신이다.

엑사로직은 기업들이 최고의 안정성, 가용성 및 보안을 토대로 미션 크리티컬하고 성능에 민감한 수십, 수백 또는 수천 가지 다양한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사로직의 고대역폭, 짧은 대기시간 인터커넥트 패브릭을 통해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일반적인 서버로서는 결코 달성할 수 없는 응답 시간으로 복잡한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오라클 엑사로직은 최신의 64비트 x86 프로세서와 인피니밴드 기반의 I/O 패브릭, 솔리드-스테이트 스토리지를 ‘오라클 웹로직 서버’ 및 다른 엔터프라이즈 자바 오라클 미들웨어 제품과 결합하였으며, 오라클 솔라리스와 오라클 리눅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표준 애플리케이션 서버 컨피규레이션보다 10배이상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 I/O 패브릭을 최적화 했다. 

◆가상화를 위한 오라클의 솔루션

▶Oracle VM 3.0(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Oracle VM 3.0은 서버통합을 넘어 애플리케이션의 구축과 관리가 용이한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센터를 위한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다.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가상화 전략이 반영된 오라클 VM 3.0은 모든 데이터센터 업무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정책 기반 관리 기능을 비롯해 스토리지 커넥트 플러그인 API를 통한 향상된 스토리지 관리 기능, 중앙집중화된 네트워크 구성과 관리, 향상된 사용 편의성, OVF(Open Virtualization Format)을 지원 등의 다양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오라클 VM 3.0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를 위한 90개 이상의 오라클 VM 템플릿을 제공하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적은 비용으로 가상 머신 1개 당 최대 128개의 가상 CPU를 지원하는 오라클 VM 3.0은 최근 발표된 VM웨어 최신 버전에 비해 4배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오라클 VM 3.0은 Sun Fire X4800 M2 서버에서, 최대 160개의 실제 CPU와 2TB 메모리 지원을 입증한 바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상에서 VMware vSphere5를 운영할 때와 비교하면, 오라클 리눅스 상에서 오라클 VM 3.0을 사용할 때 4배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오라클 VM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라이선스 비용이 없다. 엔터프라이즈급 서포트를 원할 경우의 서버 기준으로 서브스크립션 가격 모델이 적용된다.

▶썬 레이 클라이언트(데스크톱 가상화)

전통적인 데스크톱 환경에 비해 보안은 강화하고, 직원들의 액세스는 향상시키며, 유지 및 업그레이드 비용은 줄여줄 수 있는 데스크톱 컴퓨팅 솔루션이다.

시스템 내에 관리하는 OS가 없으며, 통합된 스마트 카드 리더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로컬 데이터 스토리지가 없는 ‘썬 레이 클라이언트’는 디바이스 분실로 인한 데이터의 분실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썬 레이 3 시리즈 클라이언트’는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시스템인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와 ENERGY STAR로부터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썬 레이 3 클라이언트’는 오라클에 의해 제공되는 가장 비용이 저렴한 씬클라이언트 및 제로클라이언트 제품으로 통합된 HD 디스플레이와 빠르고 유연한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5개의 USB 2.0 포트를 제공하고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1920x1080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통합 HD 모니터의 21.5인치의 와이드스크린과 함께 제공되며 아날로그 비디오 출력도 가능하다. 98%까지 재사용 가능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며, 기가비트 이더넷 및 USB 연결 등이 강화되었다. 

◆오라클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사업전략 = 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한번에 ‘비용’과 ‘이익’을 창출하도록 하기 위해 산업별 혹은 규모별로 다른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 혹은 개인기업은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클라우드를 접근할 것이고, 대형 기업은 보다 높은 이익 창출을 위해서 클라우드 구조를 활용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오라클은 지난 10년간 확보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을 위한 최적의 기술과 제품을 통해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통합 클라우드 머신인 엑사로직을 국내에 론칭했으며, 산업별, 기업규모별로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를 주최해 제품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라이선스 비용이 무료인 오라클 VM 3.0을 통해 국내 가상화를 추진하는 고객들이 오라클 VM을 기업 내 표준 솔루션을 채택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가상화 구축사례

▶군산시청  = 전라북도 군산시가 오라클 썬 레이 클라이언트(Oracle Sun Ray Clients)와 오라클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Oracle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기반으로 SBC(Server Based Computing, 서버 기반 컴퓨팅)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을 구현해 전력소모량을 줄이면서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중앙집중식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문서 보안을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행정정보 유출의 가능성과 번거로운 데이터 백업과정 및 급작스런 PC 오작동으로 인한 중요 데이터의 소실 위험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군산시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로 썬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Sun Storage appliances)를 도입해 전체적으로 가상화를 위한 기반 인프라 조성을 완료했다.

기존 업무용 PC 100 대의 1일 전력소비량은 223kw인 것에 비해 같은 수의 오라클 썬레이 단말기 1 일 전력소비량은 112 kw로 절반가량에 그친다. 이는 1kw 당 150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보았을 때 연간 4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절약하는 수치이다. 하지만 군산시청이 계획에 따라 2013년까지 1600대 도입을 완료하는 경우, 최적의 구성으로 소비전력 절감량은 연간 70만kw 이상, 비용절감 효과는 1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 PC에 비교하여 전력 소비량을 1/4 수준으로 절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도입사례(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크레딧 스위스(Credit Suisse, 유럽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

--220개의 의 주요한 applications을 2800대의 물리적 서버에서 400대의 서버로 통합 운영

--사설 클라우드 인프라를 PaaS로 표준화(Java Application Platform, Database Hosting Platform, Compute Hosting Platform)하여, IaaS보다 더 높은 비용 절감 효과 창출

--개발자들에게 사전에 제작된 툴킷을 제공하고 개발의 편의성 제공 및 기업 표준 컴포넌트를 사용하도록 하여, 규제 변화 및 보안 정책 변경을 신속히 구현 및 보장

▶호주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 Australia)

--공유(shared) 인프라스트럭처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Oracle as a Service 구축

--300 개의 이상의 중소 데이터베이스를 3개의 그리드 플랫폼(Grid platform)으로 통합

--Oracle as a Service version 1은 하이엔드 장비를 저가의 commodity 장비로 이전하였으나, 장비가 많아짐에 따라 최적화 비용 및 운영의 복잡성 발생

--Oracle as a Service version 2는 Exadata를 도입하여, 오라클이 사전에 구성한 최적화된 인프라를 활용. 복잡한 다수의 장비를 Exadata로 통합하여, 도입 후 1년 만에 투자비용 회수하고, ROI, 운영비용 면에서 높은 성과를 올림 

◆ 한국오라클의 클라우드 파트너 전략 = 한국오라클은 SK텔레콤 등 클라우드 벤더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에코클라우드처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ISV들과의 협력도 을 강화하고 있다.

▶에코클라우드(ecoCloud) = 에코클라우드는 녹색성장사업을 위한 그린 IT 솔루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한 PaaS 및 Sa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녹색 산업과 더불어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용 업무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에코클라우드는 매년 개최되는 오라클 파트너 포럼에서 2011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PN) ‘올해의 SOA 파트너’로 선정돼, 아태지역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는 오라클 제품과 기술력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해 신규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어준 파트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OPN의 골드 협력사인 에코클라우드는 FTA 원산지 관리 서비스에 최적화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솔루션인 ‘FTA Insight’를 개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FTA Insight는 오라클의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Oracle Service-Oriented Architecture, SOA)를 기반으로 오라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및 데이터베이스 솔루션과 에코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FTA 원산지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에코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또한 에코클라우드는 한국오라클, SK텔레콤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인 FTA 인사이트(Insight)’ 서비스를 개발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SK텔레콤 = 최근 몇 년간 한-미 FTA와 한-EU FTA 체결 등으로 인해 새로운 수출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FTA 체결 국가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복잡한 원산지 정보를 손쉽게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

SK텔레콤은 2011년 5월, 한국오라클, 에코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별도의 구축과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 2011년 7월에 ‘FTA 인사이트(Insight)’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FTA 인사이트’는 기업의 수출 규모와 특성에 따라 베이직, 스탠다드, 프리미엄 서비스의 세 가지 서비스를 차별적으로 제공해 각 기업들이 자사의 경영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FTA 인사이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SaaS형 서비스로서 각 회사별로 장비를 구입해 개별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하는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초기 도입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사의 원가 및 내부 주요 정보들을 고객사 자체 특화 시스템으로 별도 관리해 개별 기업 정보 자산의 외부 유출 위험을 철저히 방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한국오라클, 에코클라우드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