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테크놀러지는 애플리케이션 인식 네트워크 성능 관리(NPM) 솔루션인 ‘캐스케이드 9.5 버전’을 발표했다.

캐스케이드 9.5는 로드 밸런싱 ADC(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 및 가상 데이터센터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 기능을 원격 LAN으로부터 WAN 구간 전반, 그리고 데이터 센터에까지 확장했다.

캐스케이드 9.5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캐스케이드 프로파일러’, ‘가상 캐스케이드 샤크’ 등이 대표적이다.

‘캐스케이드 프로파일러’(Cascade Profiler)는 설치 마법사 기반의 간소한 설치 절차를 거쳐 ADC 전반에 걸친 서비스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가상 캐스케이드 샤크(Virtual Cascade Shark)’는 가상 환경에서 VM 간의 패킷 캡쳐 및 성능 분석을 제공한다.

리버베드 캐스케이드 사업부 측은 “데이터센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가상화와 로드밸런싱 기술은 놀라운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심각한 가시성 문제를 일으킨다”라면서 “엔드투엔드 성능 확보를 위해 IT 부서는 물리적 환경이든, 가상 환경이든, 사용자 수준에서 데이터센터 깊숙한 곳에 이르기까지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캐스케이드는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솔루션으로 복잡한 IT 환경과 그 환경에서 운영되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모니터링 및 문제 해결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