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5억원을 들여 도민을 위한 응급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향상과 환자 안전보장을 위해 주력하는 ‘건강 무지개 7’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건강 무지개 7 프로젝트는 응급의료 사각지대 제로화, 3시간 내 응급의료기관 도착, 최적의 응급진료 제공, 응급의료정보 공유 및 신뢰도 구축, 빠른 3대 중증 응급질환 초기대응, 외상 및 심•뇌혈관 응급질환에서 안전한 경북 실현, 언제 어디서나 심폐소생술 교육 등 7가지 세부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도민 중심의 믿을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경북도는 또한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닥터헬기 도입운영 및 취약지역 응급 의료기관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와 관련, 지역응급의료기관 36개 병원과 119소방본부, 시군 응급의료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응급의료 인프라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