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대표 김경진)는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 www.hannam.ac.kr)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에 올 플래시 스토리지 ‘EMC 익스트림IO’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정보시스템용으로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남대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의 도입으로 수강신청•포털•이러닝 등 학사•행정업무의 신속한 처리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한남대는 당초에 노후 서버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했으나 업그레이드 비용과 프로젝트 소요 기간 등을 따져 빠른 응답시간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용량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남대는 단기간에 접속이 폭주하는 수강신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여기에다 빠른 응답시간은 물론 용량 대비 성능을 선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 아웃 방식의 스토리지 솔루션도 주요 요구 사항이었다.

한남대는 ‘EMC 익스트림IO’의 도입에 따라 빠른 응답시간, 가비지 컬렉션(Garbage Collection) 없는 지속적인 성능 유지, 그리고 인라인 중복제거 및 압축 기능으로 용량 및 총소유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었다.

한남대 학술정보처 장명호 팀장은 “’EMC 익스트림IO’의 안정적인 성능과 편의성, 그리고 한국EMC의 기술지원 서비스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수강신청의 경우, 응답속도를 대폭 개선했으며, 내부 업무 또한 체감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