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강욱 지사장 www.quantum.com/kr)은 롯데홈쇼핑에 파일 공유 어플라이언스 ‘스토어넥스트(StorNext) M440’과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 소프트웨어(StorNext File System)’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 개선 목적 =롯데홈쇼핑은 기존 통합 스토리지에서 10여년 이상 보관하고 있는 영상 데이터를 비롯해 총 10만 여개에 이르는 영상물들을 활용하면서 용량 및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 및 과부하의 문제가 대두됐다.

특히 다수의 영상 편집자 및 관계자들이 영상물 원본과 편집 중인 작업 영상물, 편집된 제작 영상 최종본 등을 모두 CMS 시스템에서 함께 사용하면서, 고용량 영상 파일 작업 시에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롯데홈쇼핑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스토리지 추가 도입 및 아카이빙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 퀀텀 StorNext M440

먼저 신규 스토리지 도입과 관련해 기존 스토리지와 유연하게 통합 운영이 가능하고 아카이빙 기능을 지원하는 스토리지및 솔루션을 고려했다.

또한 향후 늘어나는 데이터 량에 맞춰 드라이브와 슬롯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장애 발생시 빠른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퀀텀의 고성능 파일 공유 및 정책 기반의 파일 계층화 관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콘텐츠 아카이빙 솔루션 ‘스토어넥스트 M440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StorNext M440 Metadata Appliance)’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CMS 시스템과 유연한 통합 운영 = 롯데홈쇼핑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해 기존 200TB 용량의 영상 편집 스토리지 시스템을 500TB로 확장해 시스템 과부화를 개선했다.

시스템 추가 확장을 진행하면서 2주일여 만에 방송 중단없이 기존 시스템과 유연하게 연동되는 통합 아카이빙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카이빙 스토리지 시스템과 관리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방송 영상 제작 업무의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메타데이타 전용 저장소 기능 ‘메타데이타 어레이’를 활용해 데이터 검색의 속도향상은 물론 메타데이타의 안전한 보호 환경을 구현했다.

시스템 오류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원스톱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롯데홈쇼핑 시스템/미디어테크팀 신문규 담당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의 도입으로 다수의 영상 제작자들이 동시에 작업 시에도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빠르게 액세스하여 편집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은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바로 확인해 사용 가능하고, 관리 또한 용이한 최적의 솔루션이다”라고 전했다.

롯데호쇼핑은 앞으로 퀀텀 스토어넥스트를 추가 도입해 스토리지를 업무별로 구분하고 이중화해 더욱 안전한 데이터 관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