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의 보안사업부로 침입방지 솔루션를 공급하는 티핑포인트가 2009년에 국내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티핑포인트의 이같은 성과는 IPS인 ‘티핑포인트 N-플랫폼(TippingPoint N-Platform)’을 앞세워 신규 시장의 발굴과 구형 IPS 교체 프로모션을 추진한데다 공인 프리미어 파트너 제도 시행 등으로 국내 시장의 공략을 강화한 덕분이다.

실제로 티핑포인트는 지난해 현대기아자동차그룹 데이터센터, GS리테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기업에 N-플랫폼을 잇달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티핑포인트는 이러한 신규 시장 뿐만 아니라 기존 IPS의 교체 및 업그레이드 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국토해양부, 현대유엔아이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티핑포인트는 DB보안 전문기업인 리눅스코리아, 보안관제서비스 전문기업인 KCC 시큐리티, 부산 경남권의 NI기업인 우원네트웍스를 신규 파트너로 영입했다.

박진성 티핑포인트 한국 담당 이사는 “티핑포인트는 지난 2009년 N-플랫폼을 발표해 차세대 IPS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했으며, 고객과 파트너 기반을 대폭 확대했다”며 “2010년에도 신규 파트너 추가 영입과 구형 IPS 교체 프로모션으로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