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올해 상반기에 100여명을 포함한 모두 300여명의 신입사원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모집분야는 IT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IT융복합사업 설계, 컨설팅, R&D 등으로 3월 10일 오전 10시부터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LG CNS 홈페이지(www.lgcns.com, 문의처 recruit@lgcns.com)를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

전공 불문이며, 서류, 필기,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직업심리검사와 직무능력검사로 이뤄지며, 면접은 해당분야 적성과 조직 생활에 적합한 품성을 갖췄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LG CNS는 3월 하순경에 김영수 부사장 등 경영진이 미주와 유럽을 방문, 해외 석박사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에 신입 사원을 뽑아 프로젝트 현장에 배치한 LG CNS의 이번 추가 채용 결정은 김대훈 신임 CEO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훈 사장은 “신입사원은 LG CNS가 장수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LG CNS는 단기적인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회사 미래의 주역이 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