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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
하나은행,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강화갤럭시S에 가계부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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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능이 보다 진화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 서비스하는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S 스마트폰에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개인 재무관리 애플리케이션 ‘가계부’를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에 기본으로 탑재된 하나은행 ‘가계부’ 애플은 기존 ‘하나 엔 머니(N Money)’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코코펀의 1000여개 무료 쿠폰 및 예스24, 워커힐면세점, 인터파크, 디앤샵, Mnet등 다양한 제휴사의 할인 쿠폰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CGV 영화 쿠폰, 올리브영과 GS25의 유료 쿠폰도 할인된 가격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유료 쿠폰 구매 서비스는 현재 하나은행 결제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모두 가능하고차후 하나SK카드를 가진 고객에 대해서도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1Day 특가 코너를 신설해 고객들이 매일 하루 한 가지 상품에 대해 제휴사의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이번에 갤럭시S 스마트폰에 ‘가계부’ 애플을 기본 탑재한 것은 제조사와 금융사간의 업종 컨버전스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향후 ‘가계부’는 위치기반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다양한 쿠폰사용처 찾기 및 근거리 쿠폰사용처 조회 등의 다양한 기능을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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