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지사장 권원상 www.brocadekorea.com)는 호주의 클라우드 및 매니지드 서비스 업체인 패스트랙 테크놀로지(Fastrack Technology)가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Brocade Vyatta vRouter)를 도입해 SDN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패스트랙은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서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수준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요니 키르시(Yoni Kirsh) 패스트랙 테크놀로지의 전무는,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 기술은 패스트랙의 데이터센터의 핵심 솔루션으로 예측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서 “기존의 코어 라우터는 비싸고 사용하기 어려운데다 기능도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키르시 전무는 이어 “브로케이드의 솔루션으로 확장성, 민첩성, 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과거 몇 달, 몇 주가 걸리던 작업을 몇 분 안에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면서 “이는 매우 상세한 트래픽 모니터링 및 통제를 제공해 서비스수준협약(SLA)에서 요구되는 사항을 정확히 측정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비아타 v 라우터에 힘입은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로케이드 비아타 v라우터는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를 활용해 하이퍼바이저 및 업계 표준 하드웨어 상에서 가상머신을 운영한다. 또한, 전용 하드웨어 네트워킹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신뢰성과 성능을 갖춘 고급 라우팅, 상태 기반 방화벽(stateful firewall), 그리고 VPN(가상사설망) 기능을 제공한다.

패스트랙은 브로케이드 비아타 5400 및 5600 v라우터를 구동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