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은 4일 발표를 통해, 지난 1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WS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에 참석해 슈퍼앱 기반이 될 기술 집약체 신제품을 공개한 티맥스그룹은 AWS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티맥스그룹 상품의 공동 판매 지원 ▲AWS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AWS 전문가들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티맥스그룹과 AWS의 협력은 AWS 리인벤트에서 공개한 신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신윤수 티맥스클라우드 상무,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 제프 클라우스 AWS ISV 사업 총괄,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겸 CTO, 박학래 수석부회장, 이승민 AWS코리아 ISV 사업개발담당 등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출처 : 티맥스그룹 제공)

DBMS 전문 계열사 티맥스티베로는 현지에서 완전관리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DBaas•DB as a Service) ‘티맥스 디바스(Tmax DBAS•DB All Services)’를 공개했다. 

‘티맥스 디바스’는 티맥스티베로가 협업 파트너사 AWS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박대연 회장 겸 CTO는 “지난 22일 한국에서 티맥스티베로와 AW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그룹사 차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이뤄졌다”라며 “27년 이어져 온 티맥스그룹의 기술력과 AWS의 글로벌 파트너십이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그룹 계열사 중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클라우드 역시 AWS 리인벤트에서 신제품 ‘티맥스 클라스(Tmax CLAS•Cloud All Services)’를 선보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