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은 17일 본사 발표를 인용,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Virtualization Migration Assessment)’와 ‘가상화 교육 및 인증(Virtualization Training and Certification)’ 서비스 비용을 인하했다고 전했다.

이들 서비스는 레거시 가상화 솔루션 공급업체에서 벗어나 레드햇 기술을 통해 VM을 관리할 수 있도록 IT 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의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레드햇은 기업이 변화하는 가상화 환경을 이해하고 가상머신(VM) 인프라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두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GPS- OVA) = 레드햇의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는 레드햇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주간의 현장 참여형 탐색 및 설계 워크샵이다.

워크샵에서는 비즈니스 동인과 현재 상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솔루션 설계, 위험 매핑, 프로덕션으로의 경로 구축, 맞춤형 마이그레이션 여정과 제안의 기초를 마련한다.

레드햇의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 또는 공인 파트너의 평가 과정을 구매한 후 레드햇 오픈시프트 쿠버네티스 엔진(Red Hat OpenShift Kubernetes Engine), 레드햇 쿠버네티스용 어드밴스드 클러스터 매니지먼트(Red Hat Advanced Cluster Management for Kubernetes),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 및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서비스를 구독하는 기업은 총 평가 비용을 구독료 할인의 형태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가상화 교육 및 인증시험 번들 =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로 가상머신 관리(Managing Virtual Machines with 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 with Exam, DO317)’ 번들 과정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오퍼레이터(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 Operator)를 사용해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서 VM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과 가상화 기술을 학습하고, 레드햇 인증시험(Red Hat Certification)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여기에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부문 전문가 시험(Red Hat Certified Specialist in OpenShift Virtualization, EX316)가 포함된다.

레드햇 이용 기업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이 과정(DO317)을 기존보다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가 적용을 위해서는 자기주도형 과정·시험 버전을 선택해야 하며, 할인은 결제 시 해당 제품의 현지 MSRP에 따라 적용된다.

레드햇 교육 리셀러 및 총판은 기존 제공 할인에 더해 계약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다른 혜택이나 할인과 중복해 사용할 수 없다.

가상화 분야의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은 마이그레이션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업 내 IT 전문인력은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와 같은 기술을 사용해 VM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에 포함된 오픈시프트 가상화 기능은 일관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사용, 기존의 가상화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O317 과정은 현재부터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상화 마이그레이션 평가 과정도 기간 한정으로 제공된다.

케빈 셰리(Kevin Sherry) 레드햇 글로벌 서비스 부문 부사장 “최근 가상화 환경의 변화로 인해 많은 기업이 가상화 전략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레드햇은 이같은 마이그레이션 및 기타 현대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력, 기존 레드햇 기반을 확장하고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더 많은 기업이 VM 인프라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이해하고 계획 및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