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9일 발표를 통해, ‘KB사장님 플러스(+) 마이너스통장’ 가입객에게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상생을 위해 진행중인 ‘KB소상공인응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민은행은 ‘KB사장님 플러스 마이너스통장’ 을 신규 약정한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KB금융이 펼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 (이미지 출처 : 국민은행 제공)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비대면 개인사업자대출을 신청한 기업은 대출이자 또는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원 대상을 ‘KB소상공인 신용대출’과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에서 ‘KB사장님 플러스 마이너스통장’를 사용 중인 고객들로 확대했다. 
  
지난 7월에 출시한 ‘KB사장님 플러스 마이너스통장’은 카드 가맹점주를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KB스타뱅킹, KB스타기업뱅킹 등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마이너스통장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3개월 연속 카드매출이 발생한 가맹점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기존에 번거롭던 개인사업자 대출 신청 방법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확대한 상품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