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지난 24일 발표를 통해, 제2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전했다.

제1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시작으로, 에스넷그룹은 AI,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실무 경험을 갖춘 클라우드 엔지니어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같은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제2기 교육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 총 20 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수료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기술 서버와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 구조(Infra Structure) 소개 ▲퍼블릭 클라우드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는 AWS 주요 서비스 소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오픈소스 기술인 컨테이너(Container), 쿠버네티스(Kubernetes), 오픈시프트(Openshift)와 주요 상용 솔루션인 VM웨어(VMware), 레드햇(Redhat) 소개 등이 포함됐다.

또한, 수료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에스넷시스템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이를 통해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프로세스를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사용되는 협업 툴을 체험했다.

이어 실제 발생했던 클라우드 인프라 이슈들의 대응 사례를 학습하며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

수료생들은 이외에도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개발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기획안을 바탕으로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며, 각 기능의 성능을 검증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의 기술 전문가 최길수 상무가 프로젝트 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 기술적인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제공하며 수료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정욱 에스넷시스템 인사부문 상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클라우드와 AI는 기업의 혁신의 필수 요소가 됐으며, 산업계 전반에 걸쳐 전문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에스넷그룹은 우수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AI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력 양성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넷그룹은 제 4기 ‘클라우드 활용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모든 사람이 무료로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https://alie.kr/5fBDSWf)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