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은 지난 28일 발표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기업 선정으로 그리드원은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AI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바우처 지원은 AI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해 AI 솔루션의 초기 도입 도입 부담을 줄이고 AI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업이 AI 솔루션 도입을 원할 경우, 최대 2억 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 공급업체의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그리드원은 이번 사업에서 총 3종의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즉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고오토메이트원AI(GO AutomateOne AI)’ ▲AI 기반 문서 처리 자동화 솔루션 ‘고 AI-OCR(GO AI-OCR)’ ▲검색 증강 생성 솔루션 ‘고 래그(GO RAG)’가 포함된다. 

기업은 이 솔루션을 활용, 기업 내 산재한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자산화 하고, 복잡한 프로세스의 업무를 자동화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해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AI 챗봇, 검색으로 직원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데이터 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기업 내부 구축(On-Premise)형 솔루션을 지원, 민감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어 보안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 이를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