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한국EMC와 손잡고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한국EMC에 따르면 신세계아이앤씨는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 통합 시스템의 구축 사업자로 한국EMC를 선정했다.

한국EM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토리지는 물론 서버 구축 및 통합 서비스, 가상화 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용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10월 그룹 IT 고도화 컨설팅을 마친 데 이어 12월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해 IT 인프라 통합 및 운영 작업을 추진해왔다.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그룹 관계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시스템 증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IT 인프라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한국EMC를 선정한 것은 인프라 확장성, 안정성 및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 수립, 클라우드 아키텍처 수립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한국EMC는 6월부터 신세계 그룹 관계사 대상 시스템의 통합을 포함하는 클라우드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EMC는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외에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메트릭스 VMAX(Symmetrix VMAX), VM웨어 vSphere 가상화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