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업무솔루션 전문업체인 유와이즈원이 연간 15%의 유지보수비용으로 최신 기능이 탑재된 SW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SW유지보수 정책을 최근 발표했다.

국산 SW의 평균 유지보수율이 8~10%로 무척 낮게 책정된 현실에서 이처럼 국내 SW 업체가 다국적 SW 업체에 뒤지지 않는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정책을 밝힌 것은 드문 일이다.

유와이즈원 측은 “유와이즈원의 유지보수요율 15%는 20%가 넘는 외산 SW의 평균 유지보수요율과 비교해 SW의 경쟁력 제고와 고객의 비용부담 정도를 고려한 중간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내 SW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목돼온 지나치게 낮은 유지보수요율을 현실화시키고, 유지보수 계약만으로도 지속적인 SW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국산 SW 업체들은 유지보수 서비스로 보통 패치 업그레이드나 하자보수 서비스만을 제공한다. 하지만 유와이즈원은 라이선스 구매와 유지보수 계약이 유지되면 지속적으로 신버전 SW를 제공해준다.

현재환 유와이즈원 대표는 “유지보수정책 계약엔 정비 및 업데이트, 장애복구뿐 아니라 지속적 버전 업그레이드가 포함된다” 며 “신규고객사를 확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기존 고객사를 만족시키는 ‘살아있는 SW’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