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Machine-to-machine, 사물지능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2일 호주 빅토리야 주 멜버른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텔릿은 이번 호주 지사 설립으로, 호주와 뉴질랜드, 멜라네시아, 마이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를 포함한 남태평양 오세아니아 지역의 M2M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호주 지사는 텔릿의 라틴아메리카 세일즈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마르커스 킨즈코우스키(Marcos Kinzkowski)가 지역 담당 세일즈 총괄 부사장으로 담당한다.

킨즈코우스키 부사장은 “호주와 브라질 시장 규모는 비슷하지만, 호주의 경우 좀더 많은 시스템 개발자와 시스템 통합자가 글로벌 시장을 위한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텔릿은 차별화된 무선 모듈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인 텔시트(Telsyte)에 따르면, 호주 M2M 모바일 서비스 시장 규모는 오는 2015년에 M2M 활용 가능 기기가 3백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호주 기관의 35%가 에너지와 보안, 오토모티브, 로지스틱스를 위해 M2M을 업무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릿은 고성능 셀룰러 모듈, 근거리 RF, GNSS 모듈 등 광범위한 제품군을 전세계 각 지역에서 M2M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텔릿은 또 M2M 애플리케이션을 좀더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높인(connectivity dedicated) 서비스 번들을 제공한다. 텔릿은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우수한 고객 지원 및 최고의 전문 제품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