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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스토리지 전략 컨설팅 강화SIO 발표…성능 200% 이상 향상 내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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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시장에서 반격을 꿈꾼다.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스토리지 전략컨설팅 강화를 내세우며 관련 시장 공략 강화를 선언했다.
지난 1일 한국IBM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IBM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최적화(SIO, Storage Infrastructure Optimization)를 발표했다.
SIO란, IBM 모든 분야의 인적 및 기술자원을 결합하고 집중해 비용절감 및 복잡 완화를 이루기 위한 스토리지 최적화 진단 방법론 및 실행 모델이다.
즉 전통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통합관리 형태를 SIO를 통해 부분적인 격리, 가치(value), 성장(growth), 유틸라이즈(utilize), 폐물(obsolete), 폐기(waste) 등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한국IBM은 이같은 서비를 받을 경우, 경우에 따라 성능의 200% 향상, 가상화를 통한 이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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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IBM 이문원 부장은 SIO 전략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전체비용을 최대 5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30% 향상, TCO 63% 절감, 데이터 중복제거 기술을 통한 백업데이터 1/25 축소, 압축을 통한 데이터 80% 절감, 분산 스토리지 중앙집중화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문원 시스템 스토리지 사업부장은 “미국 3대 통신회사 스프린트의 경우, SIO 도입으로 스토리지 활용률 35→75% 향상, 낮은 가용성 10PB→8.4PB, 티어링 효율이 30%→70%, 물리적 스토리지 대수가 166대→96대로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미 최대 통신사 AT&T도 ▲낮은 활용율 ▲최소한의 가상화 ▲제한적인 아카이빙 등 숙제를 안고 있었다.
특히 104페타바이트(티어1 50% 이상)에 달하는 디스크가 연간 25%식 증설해야 하는 엄청난 데이터 확장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AT&T는 IBM SIO 도입을 결정했다고 이문원 부장은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한국IBM의 이같은 최적화 기술이 기존 메이저 스토리지 벤더가 해 오던 방식과 차별점 확보가 관건이라는 시각을 보였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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