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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토픽 세미나 지상중계] “실행중심의 데이터 분석 사례연구”리비전컨설팅 전용준 대표 “당장 활용에 직결되는 분석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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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십 년 이상이 지나는 긴 시간 동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에 많은 노력과 자원이 투자됐고 IT의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그동안 많은 진보가 있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마트가 구축됐고 수많은 리포트 화면이 개발됐으며 데이터 마이닝이 도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성과에 관해 회의적인 시선도 많은 것이 아직까지 현실이다.
여전히 BI 자체가 기업내에서 전체 업무의 선두에 서기 보다는 단순히 추가적인 지원을 위한 보조 수단 정도의 역할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체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이슈를 짚어내고 그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출발점부터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리비전컨설팅 전용준 대표는 ‘비즈니스 실행 중심의 고객 데이터 분석 : 접근방법과 사례’를 발표를 통해 BI의 성과와 관련된 근본적인 이슈들과 전제조건들을 먼저 짚어본다.
이어 전용준 대표는 고객 데이터 분석의 영역에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 실행에 대한 이해와 재검토부터 출발하는 실행중심의 데이터 분석으로 변화할 접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고객 데이터 분석 경우에도, 단순히 CRM에서 우수고객 선정, 캠페인 타깃팅과 같은 전형적인 내용으로만 그 활용이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품, 점포, 가격, 프로모션 등 마케팅과 경영 전반에 대한 경영진의 중요한, 전반적이고 전략적 의사결정과 전략 재설계를 위한 단서를 제공해야 한다.
또 실무적인 수준에서는 예를 들면, 주어진 캠페인의 대상 선정 정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캠페인 기회의 발견이나 효과적인 캠페인 실행의 타이밍을 발견하는 것과 같이 실행의 전반적인 과정을 주도해나가는 새로운 관점의 분석들이 이뤄져야 한다.
목적과 주제가 먼저 구체화된 후 분석이 이뤄지지 못하면 단순히 수많은 리포트 화면만을 양산하고 대량의 IT 자원만 소모할 뿐이다.
이에 국내 및 국외에서의 고객데이터 분석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방식과 형태의 데이터 분석이 CEO부터 실행을 담당하는 실무자까지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분석인가를 논의한다.
또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이 되기 위해 조직내에서 누가 주도적으로 데이터 분석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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